겨울 등산화 알타이기어 부스터Z브라운 구매후기!

겨울 등산화 알타이기어 부스터 Z브라운 구매후기!

등산을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등산화만큼 중요한 것이 없는데요, 이전 포스팅에서는 송도 데카트론에서 산 가성비 등산화(약 8만 원) 후기를 작성했었습니다. 다만 겨울에 눈꽃 산행도 계획하는 입장에서 더 좋은 등산화가 필요하다고 생각하여 알타이기어 부스터 Z브라운 등산화를 구매했는데요, 솔직 후기를 이야기해보고자 합니다. 이전 등산화 관련 포스팅이 궁금하시면 아래의 링크로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2023.01.01 - [경험모음집] - 송도 데카트론 등산화 구매 후기!

송도 데카트론 등산화 구매 후기!

1. 알타이기어 등산화

부스터Z브라운

위의 그림은 제가 산 겨울 등산화 부스터 Z 브라운의 모습입니다. 기본적으로 디자인도 괜찮은 편이고 겨울철 산행에 적합한 모습인데요, 가격은 21만 원 정도로 나와있지만 저는 연말할인으로 구매하여 약 14만 원 정도에 구매할 수 있었습니다. 이 정도 가격에 등산화 구매하기가 어려운데 좋은 선택이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등산화 실제 모습

예쁘게는 찍지 못했지만 직접 구매한 모습입니다. 이 등산화의 특이점은 옆에 자크가 있다는 것인데요, 덕분에 발목까지 오는 등산화임에도 불구하고 신고 벗는 것이 매우 간편합니다. 지퍼만 살짝 내리면 쉽게 신고 벗을 수 있습니다. 방수도 잘 되고 발목을 잘 잡아주는 특징도 있는데요, 다만 발목을 잡아준다는 것은 호불호가 있을 수 있다고 생각되었습니다. 감각이 예민해서 발목이 약간 좁혀지는 느낌을 싫어하신다면 추천드리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발목을 잘 고정해주다 보니 약간 답답한 느낌이 있을 수 있습니다.

 

미끄러움과 관련해서는 메가 그립을 사용했다고는 되어 있는데, 그렇게 잘 잡히는 편은 아닌 것 같습니다. 사실 그냥 다른 등산화 정도라는 생각도 들기는 합니다. 눈에서 사용할 때는 당연히 아이젠은 필수이고 미끄러운 곳에서 매우 적합하다고 말하긴 어려울 것 같습니다. 그래도 이 등산화의 장점은 발목을 잘 잡아준다는 점, 신고 벗기가 매우 쉽다는 점, 그리고 싸게 살 수 있다는 점 등을 꼽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번 겨울은 이 등산화로 많은 등산 경험을 쌓아보고자 합니다. 여기까지 간단 겨울 등산화 리뷰였습니다. 아래에 겨울 등산복 구매 후기도 있으니 관심이 있으시다면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2023.01.12 - [경험모음집/구매리뷰] - 겨울 등산복 구매 후기 및 추천!

겨울 등산복 구매 후기 및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