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 데카트론 등산화 구매 후기!
벌써 한 해가 지나게 되었는데, 2022년에 정말 자주 사용했던 등산화 후기를 기록해보고자 합니다. 이번에 소개할 등산화는 송도 데카트론에서 구매한 등산화입니다.
사진만 봐도 정말 사용의 흔적이 엄청난 등산화인 것 같습니다. 이 등산화로 2022년에 지리산 1번, 설악산 2번을 등반했었고 다른 산들도 자주 다녔습니다. 가격은 7만~8만 원 정도에 살 수 있었는데요, 처음에는 확실하지 않은 브랜드라고 생각이 들어서 고민했지만 데카트론에서 구매한 것을 잘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아마 데카트론에 가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등산화 코너에 접지력과 방수력에 대한 내용이 적혀 있는 글을 보실 수 있을 것인데요, 이 등산화는 모두 3/5 정도의 접지력과 방수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그렇게 까지 접지력과 방수력이 좋다고 하긴 어렵습니다. 다만 접지력 측면에서는 높은 산들도 다녀왔기 때문에 그렇게 문제는 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비가 오는 날에 산에 가게 될 경우에는 방수가 되지 않습니다. 저는 산에서 2번 비를 맞았었는데요, 수락산과 설악산에서 이 등산화로 비를맞고 홀딱 젖었습니다. 그래서 방수가 잘되는 것을 사려면 다른 것을 사야 할 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격면에서 매우 우수하기 때문에 일반적인 등산에서는 충분히 역할을 할 수 있는 등산화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저도 최근에 겨울 등산용 비싼 등산화를 구매했지만, 적당한 높이를 등산할 때에는 이 신발을 계속해서 신으려고 하고 있습니다. 일단 국내 높은 산들은 모두 갈 수 있다는 점은 참고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기억하기로는 더 좋은 성능의 등산화를 데카트론에서도 조금 더 돈 주면 살 수 있는 걸로 알고 있어서 접지력이나 방수력 측면을 잘 고려하셔서 구매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발볼이 개인적으로 넓음에도 충분히 컸고 데카트론은 신어보고 살 수 있다는 장점도 있기에 추천드립니다! 여기까지 송도 데카트론에서 구매한 등산화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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