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네스트 호텔 알바 후기
오늘은 인천 네스트호텔 식기 정리 알바 후기를 작성해보려고 합니다. 많은 영종도의 호텔들이 다양한 단기 알바들을 제공하고 있는데요, 그중에서 개인적으로 좋았다고 생각되는 알바라고 생각이 됩니다. 다만 인천공항에서 오시는 분들은 거리가 하얏트나 파라다이스보다 버스로 5분 정도 더 걸리기 때문에 애매하다고 볼 수도 있으실 것 같지만 업무 강도나 급여 지급에 있어서 매력적이기에 충분히 고려해볼 만한 알바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일단 제가 한 알바는 네스트호텔 알바 중에서도 식기정리와 관련된 알바입니다. 네스트 호텔 안에 있는 레스토랑에서 알바를 하게 되는데요, 기본적으로 검은 신발, 양말, 벨트가 필요하지만 유니폼은 제공이 됩니다. 그래도 구두를 신지 않아도 되는 점은 좋았고 사실상 양말과 벨트 부분은 유니폼 때문에 거의 보이지 않습니다. 또한 알바 중에서 손님 근처를 지나가게 되는 일이 엄청 많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왜냐하면 손님들의 접시를 가져오는 것이 일이 아니라 그것을 세척하는 곳에 빼놓는 것과 식기 정리가 메인이기 때문입니다.
그렇기에 힘이 필요하지 않다는 점에서 일단 좋습니다. 물류의 경우 힘이 많이 든다는 것이 매우 큰 단점인데, 이곳의 일은 힘이 없어도 상관없이 일이 가능합니다. 또한 이동거리가 매우 작은 편이라서 많이 걷지도 않습니다. 식기를 정리할 때에는 아예 안움직인다고 할 수 있겠네요. 업무 강도면에서 일단 매력적인 단기 알바 자리라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매력적인 것은 급여 지급인데요, 1번이라면 시급이 11000원이지만 2번 이상을 일하게 된다면 시급이 주휴수당 포함해서 13000원이 됩니다. 8시간 일하면 약 10만 4천 원 되는 금액이며 우리은행이 아닐 시 수수료 500원만 제외하면 다르게 빼가는 돈도 없습니다.
게다가 일이 끝나고 사실상 거의 바로 지급이 되기 때문에 빠르게 받기 원하시는 분들에게 매우 좋습니다. 5시에 일이 끝나면 약 6시 전에는 무조건 들어온다고 생각됩니다. 게다가 수수료도 없어서 500원 제외하면 모두 받는다니 이건 알바를 다녀보신 분들에게 얼마나 좋은 이야기인지 다녀보신 분들은 아실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지역적인 거리는 좋다고 볼 수 없지만 다른 면에서 충분히 관심을 가져볼만한 알바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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