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그랜드 하얏트 호텔 객실청소(더티) 알바 후기!
오늘은 최근에 했었던 알바! 인천 그랜드하얏트 호텔 객실 청소 알바 후기를 작성해보고자 합니다. 일단 최근 알바몬을 보시게 되면, 그랜드 하얏트에서는 크게 2가지 알바를 뽑고 있는데요, 객실 청소와 더티라고 나와있는 알바들입니다. 더티의 경우 시간도 조금 적고 시급도 약간 낮은 듯 보입니다만 객실 청소는 시급 약 13000원 정도로 괜찮은 모습입니다. 사실 저는 객실 청소를 지원했다가 더티를 하게 되었는데요, 그런데 이게 꿀이었다니!! 객실 청소는 이모님 한 분이랑 팀을 이뤄서 하는 것이라서 좀 더 힘들지만 더티로 배정될 경우 시급은 객실 청소로 주는데 일은 확실히 적었습니다. ㅎㅎ 이에 대해서 자세히 이야기해보겠습니다.
일단 객실청소 알바가 신청이 되었다면 시작은 9시로 되어있지만 8시 30분까지 와달라고 문자가 옵니다. 처음 알바라서 시간을 맞춰서 잘 갔지만 5분 정도 지각하더라도 크게 문제 될 건 없어 보였습니다. 그렇게 알바가 다 모이면 호텔 내부로 들어가게 되는데, 신분증은 꼭 필요합니다. 사진으로 내시는 분도 있었던 것 같긴 한데, 무조건 가져가는 것이 안전해 보였습니다. 유니폼의 경우 예전에는 지급했던 것 같지만 현재는 지급하지 않고 입고 온 검정 옷으로 그대로 진행합니다. 최대한 시원한 소재의 옷을 입고 가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객실 청소를 지원했지만 생각보다 더티 쪽에도 많이 지원자들을 배정했습니다. 더티의 역할은 1층을 도맡아서 쓰레기 정리와 이불, 베개 커버 정리만 하는 것인데 이게 생각보다 객실 청소보다 많이 쉽습니다. 객실 청소가 쫌 더 빡세 보이는데, 이건 다음에 하게 되면 더 자세히 적어봐야 할 것 같네요. ㅎㅎ 그렇게 더티를 하면서 조금 무거운 것도 나르기도 했지만 혼자 쉬는 시간도 꽤 많았습니다. 그랜드 하얏트 호텔의 장단점이라 볼 수 있는 것이 있는데, 알바한테 관심이 없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자유롭게 쉬기도 했지만 일도 정확히 알려주지 않아서 좀 곤란하기도 했고 점심시간도 주위분들이 알려주셔서 겨우 먹었습니다. 처음 온다면 좀 헷갈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래도 좋았던 것은 기본적으로 높은 시급과 자유로운 업무, 그리고 6시 종료라고 되어있지만 실상 5시 15분 전에 내려와서 갈 준비를 한다는 것이 매우 매력적이었습니다. 30분 일찍 오는 것에 조금 기분이 안좋았었는데 무조건 일찍 보내준다고 하니 살짝 기분이 좋아졌습니다. 이런 점은 매우 좋기 때문에 가끔씩은 다시 할만한 알바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럼에도 객실 청소 배정되면 조금 힘들긴 할 것 같네요.ㅎㅎ 여기까지 인천 그랜드 하얏트 호텔 객실 청소, 더티 알바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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