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재난지원금(인천 이음 카드)

인천 재난지원금(인천 이음 카드)

인천 주민들에게 재난지원금이 지급된다는 소식이 나왔습니다. 1인당 10만 원의 금액이 지급되며 20일부터 온라인 신청, 27일부터 오프라인 신청이 가능합니다. 다만 성인이 아닐 경우, 세대주에게 일괄 지급되며 외국인(인천 거소 해외동포, 영주권자, 결혼 이민자 등)도 포함됩니다. 신청 방법, 지급 방법 순으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 신청 방법

일단 온라인 신청은 20일(월)부터 인천 e음 애플리케이션 또는 시, 군, 구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으며, 출생 연도 끝자리에 따른 요일제 신청방식이 적용됩니다. 출생 연도 끝자리가 1,6인 시민은 20일에 가능합니다. 예) 1996년->20일, 1997년->21일

오프라인의 경우는 신분증 등을 지참하고 27일부터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로 방문하면 됩니다. 방문에서 신분증을 제시한 뒤 신청서를 작성, 접수하면 인천 e음 카드 가입 없이도 1회성 선불카드가 곧바로 지불됩니다.

 

2. 온라인 지급방법

일단 인천 e음 포인트로 받는 게 일반적입니다. 따라서 인천 e음 회원 가입과 카드 발급이 안된 시민이라면 지원금 신청 전 회원가입 절차를 먼저 거쳐야 지원금을 수령할 수 있습니다. 인천 e음 카드 발급은 1주일 안에 거의 된다고 하니 빨리 하시는 것이 좋아 보입니다.

 

예외상황으로 인천 e음을 사용하지 않거나 휴대폰 명의 증이 달라 회원가입을 할 수 없는 경우엔, '인천 e음 공카드'를 지급받는 방식을 선택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이는 오프라인으로만 가능하니 1번에 있는 오프라인 방문 절차를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현금 지급 방식의 경우, 만 65세 이상 고령층 중 기초생활수급자와 군인, 재소자만 가능합니다. 이 중 고령층 기초생활수급자는 별도의 신청 없이도 계좌로 바로 10만 원이 입금됩니다. 반면 군인, 재소자의 경우 가족 등 대리인이 대상자의 신분을 증명할 수 있는 자료를 갖고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야 한다고 합니다. 다만 군인, 재소자도 본인이 원하는 경우 온라인 신청을 통해 인천 e음 포인트 방식으로 지급받을 수 있습니다.

 

대리 신청의 경우, 같은 가족 구성원일 경우만 가능합니다. 가족 중 미성년자가 있는 세대주는 미성년자 몫까지 대리 신청을 해야 하는데, 이때엔 온라인으로도 신청이 가능합니다. 반면 성인이 다른 성인의 신청을 대리해주는 경우에는 대면 신청만 가능합니다. 이 경우엔 동일 세대원임을 증명할 수 있는 주민등본이나 가족관계 증명서 등을 지참해야 합니다.

 

3. 지원금 신청 및 사용기간

신청기간은 2022년 1월 31일까지이며, 사용기간은 2022년 3월 31일까지 입니다. 백화점과 대형마트, 기업형 슈퍼마켓, 일부 프랜차이즈 직영점 등에선 사용할 수 없으며, 지급된 지원금의 경우 기존 캐시보다 먼저 차감되고 별도의 캐시백은 제공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