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종도(을왕리) 막국수 맛집, 동해막국수

이번 포스팅에서는 올여름 사람들이 매우 찾았던 영종도, 을왕리 막국수 맛집 동해막국수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기존에 자주 가던 집이었는데, 올여름에는 한 번밖에 가지 못했었는데요, 그 이유는 찾아오는 사람들이 매우 많아졌기 때문이었습니다. 지역주민으로서는 선녀풍 1호점과 함께 가장 가기 힘든 곳이었습니다. 바로 메뉴와 음식 등을 살펴보겠습니다.

1. 메뉴판

동해막국수의 가장 큰 장점이라고 한다면, 일단 가격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을왕리의 밥집들은 기본 15,000원 정도 하고 있어서 부담이 될 수도 있는데요, 여기 비빔막국수는 7천 원 정도로 간단하게 먹을 수 있습니다. 다만 오게 된다면 수육을 시키실 것이라고 생각되기에 결국엔 조금 더 내긴 합니다만 그래도 가성비는 좋은 곳입니다. 개인적으로 비빔막국수와 메밀전, 수육까지는 꼭 드시기를 추천드립니다. 아래에서 음식 사진을 보시겠습니다.

2. 음식

동해막국수의 가장 특이한 점을 꼽자면 명태식해라는 것이 포함된다는 것입니다. 처음 보시는 분들도 있을 실 것인데요, 이것이 포함되어 한 층 맛을 더 올립니다. 가성비에 좋게 맛있는 막국수를 드실 수 있습니다.

사실 보쌈의 경우 쌈에다가 명태식해를 싸서 같이 먹기도 합니다만, 음식점에서 추천하는 것은 메밀전에 싸서 먹는 것입니다. 싸 먹는 것도 맛있기에 같이 주문해서 드시면 좋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3명 정도가 간다면 보쌈 중에 메밀전, 그리고 막국수 2그릇 정도가 적당해 보입니다.

주차장의 경우, 큰 편이긴 합니다만 최근 사람들이 많이 오면서 자리를 차지하기 어려워졌습니다. 11시 정도에 음식점을 오픈함에도 10시 30분부터 와서 미리 이름을 적어두지 않으면 바로 들어가기 어렵습니다. 그래도 현재 여름휴가가 다들 좀 끝나가는 시점이라 약간은 괜찮아진 듯 보이며, 추석 때에는 비슷하지 않을까 생각이 됩니다. 을왕리에 오시게 되면 꼭 한 번 가보시면 좋은 맛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