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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도 생선구이 - 마시안 생선구이
오늘 소개할 영종도 생선구이 맛집은 마시안 생선구이입니다. 매주 월요일이 휴무인 이곳은 최근에 건축을 통해 새롭게 음식점을 리모델링했는데요, 이전의 집을 자주 가던 저로써 사람들이 많이 오니 아쉽기도 좋기도 합니다. 특히 이곳의 서대 구이는 제 입맛에 너무 잘 맞아서 좋아하는 집입니다. 마시안 생선구이의 가장 큰 장점은 빠른 서빙이라고 할 수 있고요, 생선구이도 매우 잘 나오니 충분히 가야 할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메뉴판부터 보시겠습니다.
메뉴는 딱 2가지로 서대정식과 모둠구이정식이 있습니다. 서대정식의 경우 아래 사진에서 나오겠지만 1명당 2마리씩 나오며 밥과 함께 배부르게 드실 수 있습니다. 모둠구이 정식은 제가 알기로는 서대는 포함되지 않는 것으로 알기에 어떤 생선을 드시고 싶으신지에 따라 선택은 바뀔 것 같습니다. 모둠구이정식은 철마다 생선도 약간은 다르게 나올 것 같습니다.(조금씩 생선이 달라지는 것은 을왕리의 특징이기도 합니다.)
위의 생선이 서대 구이인데요, 양 옆의 작은 가시들도 씹어먹으면 고소하게 먹을 수 있기에 거의 버릴 부분 없이 먹을 수 있습니다. 다른 반찬은 찍지 않았지만 대표적으로 간장 꽃게도 조금 나옵니다. 다만 다른 한정식집들과 다른 점은 돌솥밥이 없다는 것인데요, 흰쌀밥으로 그냥 나오기에 돌솥밥을 원하신다면 다른 가게에서 찾아보셔야 할 것 같습니다. 그래도 돌솥밥이 없어도 생선만으로 충분히 매력적인 집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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