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명소] 쇠소깍 - 카약은 괜찮은가?

오늘은 제주도의 명소 중 하나인 쇠소깍을 소개해보고자 합니다. 서귀포시에 있는 바다 근처에 쇠소깍이 있는데요, 뷰가 너무 예쁘기 때문에 강추합니다. 특히 카약을 타시는 분들이 많고 데이트 코스로도 많이 가는 것 같기에 한 번 잘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원래 주차장과 카약 매표하는 곳을 찍었어야 했는데, 찍지 못해 언급만 해드리는 것은 아쉽습니다.ㅠ

위의 사진을 보시게 되면 얼마나 아름다운 곳인지 알 수 있습니다. 이곳에서 카약(2인승)을 타거나 많은 사람들이 함께 타는 뗏목 같은 것을 탈 수 있는데요, 일단 주차장은 무료이니 차를 대고 나오시면 바로 앞에 2인승 카약은 2만 원에 탈 수 있습니다. 약 25~30분 정도 타는데 골짜기 끝 정도까지 다녀오는데 시간은 충분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함께 타는 뗏목은 5000~7000원 정도로 싼 편입니다. 이전에는 투명카약이라는 유명한 것이 있었지만 현재는 없어지고 나무로 된 카약만 이용 가능합니다.

지금 보시는 풍경 쪽이 내려오기 전 위치인데 저런 나무로 된 데크길에서도 사진 찍는 곳이 있으니 가신다면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쇠소깍을 배경으로 카약을 타지 않아도 위에서 사진을 찍을 수 있습니다. 사실 카약이라고 해서 재밌을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배가 부실해 보이기도 했고 벌레들도 많은 편이었습니다. 벌레를 정말로 무서워하시는 분이라면 카약에 타는 것은 비추해드립니다. 그렇지 않다면 더운 날에도 그늘이 지기 때문에 카약을 타보시는 것도 좋은 경험이라고 생각합니다.

쇠소깍은 풍경이 매우 아름답기 때문에 꼭 한 번은 가볼 명소라고 생각합니다. 카약을 타지 않더라도 사진을 찍을 수 있으니 자연을 원하시는 분들에게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