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덤 <아신전> 관람 후기!(스포 x)
이번 글에서는 킹덤 <아신전> 후기를 이야기해보고자 합니다. 사실 기대가 엄청 컸던 작품입니다. 왜냐하면 킹덤 시즌1,2를 보신 분들을 공감하실 것 같은데, 한국 특유의 좀비물로 매우 역동적인 액션들이 재밌었기 때문입니다. 그렇기에 1년을 기다린 킹덤 다음작이 기대가 되었는데, 후기를 먼저 간단하게 말하자면 아쉽다는 표현이 맞을 것 같습니다. 일단 킹덤 시즌3이 아니라 킹덤 <아신전>이라는 에피소드 1시간 30분짜리로 구성되었다는 것과 이번 킹덤 <아신전>이 이전 작품의 다음 이야기가 아닌 시즌1,2 이전의 이야기라는 점입니다. 다음 이야기가 매우 궁금했었는데, 아쉽게도 생사초의 시작을 이야기하는 내용이었습니다. 간단한 줄거리 내용과 어떤 구성들을 이루는지 이야기해보고자 합니다.(중요 스포는 없습니다.)
1. 액션보다 이야기?
킹덤 <아신전>을 관람한 후에 가장 크게 느껴졌던 것은 이야기, 즉 스토리에 신경을 많이 썼다는 것이었습니다. 기존의 킹덤 시즌1,2도 스토리 구성이 있지만 액션의 비중도 꽤 높았다고 생각하는데, 이번 이야기에서는 액션의 비중보다는 이야기를 이끌어가고자 한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당연히 액션을 기대하신 분들에게는 아쉬운 에피소드라고 보입니다. 다음 시즌3을 이끌어가기 위한 이야기적 요소로는 좋았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하지만 액션이 약간 줄어든 느낌은 아쉬울 수밖에 없었습니다.
내용도 여진과의 관계 속에서 배우 전지현을 중심으로 꾸려지는 이야기인데, 사실 전지현이 나오는 분량은 절반밖에 되지 않습니다. 초기 이야기이기 때문에 어렸을 때부터 시작했고 이로 인해 전지현의 비중은 낮아졌습니다. 킹덤 마지막에 전지현이 등장하면서 기대감을 올려놓았지만 아쉬운 부분일 수밖에 없던 것 같습니다.
2. 킹덤 시즌3?
그래도 아무 수확이 없는 에피소드는 아니었습니다. 생사초가 어떻게 시작이 되었는지 알 수 있는 내용을 제시했고 이후 시즌에서 전지현의 등장도 가능할 것으로 여겨지기 때문입니다. 그럼에도 너무 이후를 바라본 것이 아닌가라는 생각은 지울 수 없었는데요, 킹덤 <아신전>의 주요 내용이 단순한 편이라고 여겨지기 때문입니다. 여기서 더 구체적인 것을 말하면 스포일러가 될 수 있기 때문에 직접 보시는 것을 추천드리고 액션보다 스토리에 더 집중한 듯 하기에 이 부분에 관심을 가지고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빨리 킹덤 시즌3을 볼 수 있다면 매우 좋을 것 같네요. 여기까지 킹덤 <아신전> 리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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