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종도 맛집 선녀풍 2호점 영종도 주민 후기!(물회)

이번 포스팅은 영종도 대표 맛집 선녀풍 2호점 후기!입니다. 영종도에 대표적인 물회 음식점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워낙에나 사람이 많아서 1호점, 2호점이 있습니다. 제가 알기론 월, 화요일은 쉬는 경우가 있기에 전화해보고 가시기 바랍니다. 목요일에 찾아갔는데 1호점에는 오후 3시에도 웨이팅이 있길래 그냥 2호점으로 먹으러 갔습니다. 1호점이 을왕리 해수욕장 근처에 있는 반면, 2호점은 을왕리 해수욕장과 왕산 해수욕장 사이에 있으니 잘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먼저 내부 모습부터 살펴보겠습니다.

1. 내부 모습 & 메뉴

들어와서 오른쪽 편에는 4개 이상의 테이블이 있고 왼쪽 편에는 4명씩 앉을 좌석이 10개 정도는 있어 보였습니다. 사실 왼쪽 사진은 정면에 사람들이 있다 보니 옆에 쪽으로 기울여서 사진을 찍어 전체가 보이지는 않습니다. 그래도 2층까지도 좌석이 있는 것을 보니 자리는 많다고 볼 수 있습니다. 선녀풍 1호점에 사람이 많다면 이쪽으로 와보는 것도 좋은 선택이라고 여겨집니다. 1호점과 같은데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1호점에 많이 몰려있기 때문입니다.( *미역국을 뜰 수 있기는 한데, 맛은 별로였습니다.)

메뉴판을 보시면 용궁 물회가 눈에 띕니다. 저희 가족 3명이서 가서 2~3인을 시키고 냉면사리를 1개 더 주문했습니다. 양은 괜찮은 편인데요, 다른 물회 집에 비해 가격이 약간 싼 편입니다. 대신 다른 점은 다른 물회 집에서는 소면이 주로 나오지만 선녀풍에서는 소면 대신해서 냉면사리가 나옵니다. 개인적인 취향으로는 냉면사리보다 소면이 좋긴 한데 사람마다 갈릴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싸긴 하지만 해산물의 양은 그렇게 밀리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충분히 가성비 물회로 좋다고 여겨집니다.(물회 집들의 맛은 거의 비슷비슷합니다.) 이어서 음식 사진을 보시겠습니다.

2. 음식 사진 & 후기

물회 사진을 보시게 되면, 왜 영종도 선녀풍이 유명한지 알 수 있어 보입니다. 보기만 해도 다양한 해산물들이 많이 올려져 있어 입맛을 다시게 합니다. 다만 한 가지 아쉬웠던 점은 기본에 나오는 냉면사리는 거의 없다는 듯했다는 것입니다.ㅠ 결국 냉면사리를 추가해서 먹었습니다. 다른 곳에서는 소면이 한 사람에 한 뭉치씩 나오는 데 반해 여기는 싸긴 하지만 냉면사리가 거의 나오지 않습니다. 웬만하면 추가해서 드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총평을 하자면 다른 곳보다 가격이 싸기 때문에 가성비가 좋으며 그렇다고 해산물이 크게 적다는 느낌은 들지 않습니다. 다만 냉면사리가 적어서 추가시켜야 하며, 개인적으로 냉면사리보다 소면을 좋아하기에 아쉽습니다. 그래도 싸고 맛있는 물회를 드시고 싶다면 추천드립니다!